2009년 02월 20일
자존심.
자존심.
남에게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라는데,
여자와 남자의 자존심은 약간 다른듯하다.
그럼 어떤 점에서 달라지는 걸까.
남? 굽힌다? 자신의 품위? 지키는 마음?
남녀 누구나 별다른 이유없이 남에게 굽히지 않으려고 할 것이고
남자에게 품위란 무엇인가.
예로부터 가장의 역할을 담당하는 남자에게
품위란 곧 능력을 말하는 게 아닐까.
이 점에서 가끔씩 사랑하는 사람들과 충돌을 겪는 남자들을 본다.
나 역시 이런 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란 걸 느낀다.
이렇게 어려운 경제 탓에 남자들의 어깨는 더 무거워지고
커진 부담은 스스로를 차갑게 만들기도 한다.
성공.
먼저 성공한 다음.
멋진 모습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 당당히 서고 싶은 마음.
하지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성공하기 위해 겪는 고통을 같이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
성공하기 위해 잠시 떨어져 있는 것이
상대에게는 자신이 필요하지 않는 존재라 생각하게 할 수 있을테니까.
그것이 자신의 품위를 가장 상하게 하는 상대의 태도일 수 있으니까.
어찌 사랑이 아니겠는가.
서로 생각이 다를뿐.
# by | 2009/02/20 18:25 | 내생각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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